1. 책 소개
- 책 제목 : 2배속으로 월급 독립 - 포리얼과 함께하는 자동수익 월 천만 원 프로젝트
- 저자 : 김준영
- 출판사 : 베가북스
- 출판일 : 2021년 03월 31일
- 카테고리 : 경제 경영, 자기 계발
2. 나만의 콘텐츠 주제를 찾는 네 가지 방법
첫 번째, 충분한 경험을 가진 영역 찾기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떠올리는 방식은 전문성이 있는 영역을 찾아보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전문성이라는 단어에 너무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어떤 영역에서 상위 0.1% 에 드는 전문가가 아니라면 콘텐츠를 만들 자격조차 없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온라인 세상은 결코 그런 곳이 아니다. 전국을 무대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적당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졌다면 당신의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만들 때는 무작위로 100명의 사람을 뽑았을 때, 당신이 그 분야에서 20등 안에 드는 정도라면 충분하다.
충분이 콘텐츠를 만들 역량이 있음에도 전문성이라는 단어에 막혀 콘텐츠 제작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은 일종의 '가면증후군'이다. 가면증후군이란 자신의 업적이나 성공이 자신의 실력에 의해 일군 게 아니라고 생각하며 불안해하는 심리를 말한다. 가면증후군은 남들이 볼 때 성공했다고 보이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많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자신을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괴롭히는 현상까지 보인다. 경험을 기반으로 콘텐츠 주제를 찾아볼 때는 이처럼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이 가진 경험의 가치를 너무 낮게 평가하면 안 된다. 모든 경험은 귀중하고 가치가 있다. 그리고 그 경험을 남에게 전파하는 일은 세상에 이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임을 명심해야 한다.
두 번째, 자신의 약점 드러내기
온라인 시대가 되면서 약점은 더 이상 생존과 번식에 위협이 되는 '하자'가 아니다. 오늘날 당신이 가진 약점은 사람들을 모이게 만드는 하나의 '공감 포인트'다. 좋지 않은 피부가 콤플렉스인 사람은 자신의 피부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같은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을 모은다. 피부 콤플렉스를 극복해 가는 과정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정보가 된다. 과거에 약점을 극복했던 경험도 좋은 콘텐츠가 된다. 이미 약점을 극복하여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당신의 모습은 같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세 번째, 자신의 주말을 되돌아보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알아내는 방법은 주말마다 무엇을 했는지 되돌아보는 것이다. 이 방식을 통해서 본인이 좋아하는 영역뿐만 아니라 미처 생각하지 못했지만 의외로 자신이 경험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분야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남들에게 정보를 줄 수 있는 영역까지도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은 수많은 선택지 속에서 늘 고민을 겪고 있다. 그러다 잘못된 결정으로 시간을 허비하면 고민은 고통이 된다. 당신이 주말에 빈둥거리며 했던 활동이 다른 사람의 고통을 줄여줄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 될 수 있음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네 번째, 최근 본인의 삶에서 일어난 변화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기
콘텐츠 주제를 탐색할 때 생각보다 가볍게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 주제 탐색은 인생을 걸어야 할 만큼 중대한 사항이 아니다. 주제가 생각보다 효과적이지 않다면 다른 주제로 재도전하면 그만이다. 돈도 거의 안 들고 시간만 투자하면 되기 때문에 본인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만 도전하면 누구나 이뤄낼 수 있다. 내가 쌓아온 커리어에서 벗어난 주제를 택한다고 인생에 큰 위기가 오는 것이 아니다. 삶에 일어난 작은 변화가 하나하나 모두 찾아본다면 당신의 콘텐츠 주제는 넘쳐흐른다.
3. 나에게 적합한 콘텐츠 선정하기
첫 번째. 소재가 충분한가?
당신이 특정 주제에 관한 콘텐츠 생산자가 된다는 건 앞으로 최소 1년간 그 주제와 관련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함을 의미한다. 만약 주마다 1개의 콘텐츠를 만든다고 가정하면 당신은 1년간 52개의 콘텐츠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 콘텐츠 생산은 엄연한 창작 활동이기 때문에 소재에 대한 고민이 항상 뒤따른다. 주제와 관련된 콘텐츠 소재들이 당장 떠오르지 않는다면 당신은 콘텐츠 제작 초반에 큰 고생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지금 찾아놓은 주제의 후보들을 놓고 각각 어떤 세부적인 콘텐츠 소재가 있을지 떠올려본다. 이때 중요한 건 심사숙고하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1분 이내로 소재들을 떠올려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의 콘텐츠 주제 후보에 '독서'가 있다면 독서라는 주제 안에서 만들 수 있는 세부적인 소재들을 가볍게 떠올려본다.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 당신이 10개 이상의 소재를 별다른 어려움 없이 떠올릴 수 있다면 그 주제는 당신에게 적합도가 높은 주제다. 반면에 마땅한 생각이 떠오르지 않고 머리만 복잡해지는 주제들이 있다. 그런 주제는 당신에게 적합한 콘텐츠 영역이 아니다.
두 번째. 수익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가?
당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각 주제 후보와 관련 있는 수익화 아이디어를 떠올려본다. 예를 들어 '독서'가 주제라면 내가 떠올린 콘텐츠 소재와 엮어 향후 수익화가 가능한 방향을 가볍게 구상해 보는 것이다. 이때도 심사숙고하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떠올려보는 형태로 접근해야 한다. 수익화 아이디어들을 떠올릴 때 주제 후보에 따라 수익화의 방향이 보이지 않는 영역이 있을 것이다. 그런 주제는 당신이 정말로 사랑해서 하는 영역이 아닌 이상 당신을 금방 지치게 만든다. 수익화 청사진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콘텐츠만 만들어내는 일은 결코 쉬운 게 아니다. 당신의 창작 활동에 충분한 동기가 일어날 수 있도록 수익화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샘솟는 주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